2021년 9월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같이 출연한 배우 오영수와 이정재와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문입니다. 오징어 게임 출연 이후로 약 400명 정도였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무려 92만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배우 김주령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최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의 놀이들이 잔혹한 게임으로 바뀐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징어 게임'에서 미녀 역을 맡은 김주령은 억세고 악착같은 캐릭터를 리얼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습니다. 특별히 거친 입담에 더해진 광기 어린 그의 연기는 보는 내내 시청자들이 작품에 흠뻑 빠져들게 했으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김주령을 향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은 SNS 팔로우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29일 기준 김주령의 팔로우 수는 66만 5,000명을 돌파, 이는 기존의 팔로우 수에서 1,550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미녀 캐릭터 관련 패러디와 밈이 계속해서 생성되며 웹상에 게시되고 있어 그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라는 것을 짐작케합니다.
김주령은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 생활 20년 했는데 이런 반응이 처음이라 얼떨떨하다.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선물 같은 이벤트라고 생각하며 들뜨지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에 임하겠다"며 자신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뛰어넘어 이제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탁월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주령이 이후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나갈지 지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김주령은 영화 '살인의 추억', '도가니', '특별시민'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해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제 몫을 톡톡히 하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화제의 드라마였던 '스카이 캐슬'에서는 차세리(박유나)의 비밀을 폭로하는 이모로 출연해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며 시선을 강탈한 바 있습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내공을 지닌 배우 김주령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플랫폼 진출 및 활동으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니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아직 반도 안 보여드렸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설립돼 이제 갓 1년을 넘긴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윤계상, 김신록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포진돼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 한미녀역 배우 김주령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대한민국의 패션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은 1994년 6월 23일 서울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7세 입니다.
키 176cm, 몸무게 48kg, 혜원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출신입니다.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소속사는 사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 전부터 프리랜서로 모델 활동을 해왔으며,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2에 출연했지만 1화에서 탈락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에스팀과 계약하며 전속 모델이 되었습니다.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4에 참가하며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방송 도중 3화에서 탈락하였으나, 후에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도전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도수코 4의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며,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후 국내활동을 활발히 이어갔으며, 서울 패션 위크에서 푸시버튼, 지춘희, 스티브J &요니P, 럭키슈에뜨, 박춘무, 계한희 등의 디자이너 쇼에 올랐습니다.
2017 S/S 시즌에 본격적으로 해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붉은 머리로 염색한 것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활동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루이 비통과 2017 S/S 시즌 City Exclusive(시티 독점) 계약, 2017 F/W 시즌 World-Wide Exclusive(월드와이드 독점) 계약을 맺었고, F/W 2017 광고 캠페인에 등장하며 활약했습니다. 또한 칼 라거펠트가 직접 촬영한 샤넬의 F/W 2018 광고에도 등장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펜디, 베르사체 진, 보테가 베네타, 디스퀘어드2, 미우 미우, 모스키노, 마크 제이콥스, 막스 마라, 토리 버치, 돌체 앤 가바나, 에트로, 토즈 등의 쇼에 올랐으며, 광고로는 보테가 베네타, 에르메스, H&M, 토리 버치, 펜디, 세포라, ZARA, GAP 등의 브랜드 캠페인을 촬영했습니다. 2017년 9월 해외 패션 모델 정보 사이트인 모델스닷컴(Models.com)의 핫리스트(Hot List)[4] 순위에 올랐으며, 2018년 9월에는 세계 여성 모델 랭킹 Top 50에 올랐습니다.
2020년 1월, 에스팀에서 배우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음을 알렸습니다.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뉴욕 스케줄을 바로 정리하고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합니다.
2016년 배우 이동휘와 열애설이 났습니다. 이후 둘은 2015년 말부터 수개월째 만나고 있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블랙핑크의 제니와 친분이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촬영장에 제니가 커피차를 보내고 직접 방문하기도 했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화제가 되며 오징어 게임 방영전 40만이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9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에 약 40~50만 명씩 빠르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국밥집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2021년 9월 18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공명과 함께 아버지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경기도 대회에서 2등 상을 4개나 타가며 수영 선수로 활동했었지만, 학업에 집중하라는 부모님에 의해 수영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영을 그만둔 후 학업에 집중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내다, "어른이 되면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하지?"라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주변에서 "키가 크니 모델을 해봐라"는 말에 모델을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와 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동휘가 tvN ‘응답하라 1998’에 출연하기 전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의 히로인 배우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정부가 오는 11월 전 국민의 70%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에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를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할지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확진자 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위드 코로나 전략은 '중장기' 방안임을 거듭 강조하고, 현재 코로나19 치명률을 고려할 때 독감처럼 관리하기도 위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역체계 전환 논의와 관련해 "위중증 환자 중심의 관리체계에 대해서는 계속 숙고 중이지만 예방 접종률이 제고되고 유행이 안정화됐을 때 논의 가능한 사안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방역당국의 당면목표는 4차 유행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전략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외국의 선행 결과를 참고하면서 추후에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추석 전까지 인구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두 번의 목표 시점이 있기 때문에 접종률, 위중증률, 치명률을 지켜보면서 체계 전환을 차근차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장기적으로 코로나19를 겨울에 주로 유행하는 독감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높은 예방 접종률로 치명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검토할 수 있는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독감 감염률은 인구 대비 5∼10% 정도로 연간 250만∼500만명이 감염되고, 이 가운데 0.05%∼0.1%가량인 2천∼4천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0.1%보다는 0.05%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가 고위험군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고 건강보험을 통해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처방한 결과여서, 인구의 10∼20%가 감염되고 치명률이 0.1%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등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치명률은 0.99%로 독감보다 훨씬 높습니다. 백신 접종 효과가 쌓이면서 지난달에는 0.2%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독감보다는 최소 2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손 반장은 "현재는 의료체계를 응집해 코로나19 환자를 열심히 찾아내고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독감처럼 관리하게 되면 의료관리가 다소 약화하면서 코로나19 치명률이 올라갈 위험이 있다"며 "치명률을 낮추려면 인구의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뉴노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종식되거나, 혹은 종식에는 실패해도 안정화가 되었을 때, 경제 및 생활에 다가 올 변화 및 시기를 말합니다. 코로나가 심해지고 어느정도 장기화된 2020년 4월부터 사용된 표현입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 전 세계에서는 각종 변화가 들이닥칠 수밖에 없습니다. 즉, 포스트 코로나는 이로 인한 각종 산업을 포함한 대규모 변화가 파생되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상 비대면의 시대가 열리는 것 입니다. 이러한 역사가 코로나19 이전(BC, Before COVID)과 이후(AC, After COVID)로 나뉠 것이라는 해석도 존재합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주제로는 상시 마스크 착용, 해외여행 타격, 재택근무 확대, 디지털화, 더욱 심화되는 양극화(부익부 빈익빈), 혼란을 틈탄 극우/대안 우파/네오 파시즘 신장, 코로나 블루로 인한 증오/묻지마 범죄의 양지화, 의료산업(원격의료) 활성화, 개인 위생 강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대규모 혼란성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전쟁에 비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어떤 전쟁은 짧고 굵게 끝날 수도, 어떤 전쟁은 수렁에 빠진 듯 영원할 듯이 지속되기도 하고 어떤 지역은 간헐적으로 전쟁이 일어났다 소강됐다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유형의 전쟁이든 확실한 것은 전쟁 이전과 이후의 사회는 달라진다는 것 입니다. 경제와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사회문화적으로 전쟁 전과 후는 큰 차이를 보인다. 전쟁세대, 전후세대가 나뉘는 것 입니다.
인류의 역사 자체를 바꾸었다고 평가되고 있는 코로나19는 2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에 비할 21세기의 대사건입니다. 1억명이 감염된 홍콩 독감은 50년이 지난 지금 기억하는 사람이 없는데 코로나19가 얼마나 가건, 독감같은 엔데믹으로 남건 사스처럼 마법같이 사라지건 상관 없이 전 세계가 바이러스의 공포에 휩싸이고 문을 걸어 잠갔던 기억은 앞으로 인류의 의식 저변에 깊숙히 남아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20세기와 21세기 통틀어 전염병으로서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스페인 독감에 비견될 정도 입니다.
초기부터 과거 생활과 영영 이별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 때문에 거부감이나 절망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예전에는 여럿이 모여 놀러 다니거나 각종 행사에 참석해 크게 모이는 문화도 있었고, 마스크도 쓸 필요가 별로 없어서 매우 편했는데, 이제 이런 것들에 무슨 변화가 올지 예상할 수 없다 보니 이런 것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자들이 많습니다. 제 아무리 경제가 좋아져도 이런 것이 변하지 않으면 그게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것보다도 더 걱정을 많이 하는 게 면대면을 주로 할 수밖에 없는 서비스직의 자영업자들과 실물 매장을 둔 상점들인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자영업계는 과거의 경기불황에 겹쳐서 외출인구 감소라는 타격을 받았고 실제로도 이 때문에 경제난을 못 견뎌 폐업까지 하는 곳도 제법 있었을 정도입니다. 이로 인해 실업자 문제가 더 조명되기까지 했습니다. 코로나 여파가 조금 완화돼서 다시 외출인구가 늘어갈 때마다 귀신같이 대규모 감염사태가 터지거나 확진자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자영업자들에게 있어서 코로나 여파는 특히나 심각합니다.
실제로 한 국내 교수와 몇몇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영원히 끝내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상황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우울증 및 조현병에 걸리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 역시 늘어가는 편 입니. 물론 대부분은 단순한 우울감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원래부터 우울감이 있는 경우에는 우울증으로 커지거나 더욱 악화되는 등 상당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러다 보니 1년 넘게 코로나랑 살아왔다는 의미로 with 코로나라는 단어까지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각종 제도권 언론에서는 변이 바이러스 걱정까지 하는 상황 입니다.
실제 유럽에서 강력한 대유행으로 4월에 7%대까지 올라갔던 치사율은 2021년 7월 5일 기준으로 2.16%로 급락했습니다. 감염력은 높아지고 있지만 병 자체의 위험성은 약해지고 있다는 뜻 입니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생존과 전파를 위해 전파력을 올리고 독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진화하는데, 지금까지의 모습은 코로나19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것 자체가 초기에 비하면 병의 위력이 약화되었음을 증명하는 것 입니다. 전염성과 치사율 모두 최악 수준이던 천연두는 이미 백신에 의해 오래 전에 퇴치당한 상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받았던 경제적 영향들 역시 독성이 더 약해지고 어느 정도 선진국들의 일상이 정상궤도를 찾으면 점차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선례들에 비추어 볼 때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못 한 것들을 마음껏 하면서 경제, 문화적으로 대호황을 맞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역시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부정적 변화가 생기긴 했으나 경제 자체는 20년 만에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전히 바꿔 놓을 정도로 회복되다 못해 발전했다는 선례가 있습니다. 심지어 그 세계 대공황도 10년 동안 세계가 경제 위기로 몸살을 앓고 그 다음 7년간은 스탈린주의, 황금만능주의, 파시즘 등 극단의 끝을 달리는 사상들의 탄생과 1억이 넘어가는 무수한 목숨, 인류 자멸에 대한 새로운 공포를 대가로 치르고 몇몇 국가들은 이후에도 독립과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계속해야 하긴 했지만 미국을 선두로 인류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유사 이래 최대의 호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백신이 접종자들의 치명률을 매우 낮춰줘서인지, 영국, 싱가포르는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면 오픈을 선택하며 코로나와 같이 사는 사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변이 중 백신 회피가 심한 변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외하면 회피율이 크지 않은 편이며, 백신을 맞고 돌파감염되도 위중증 환자가 되거나, 사망할 확률을 낮춰줍니다. 따라서 싱가포르처럼 백신을 맞은 사람의 비율이 어느 정도 이상 되거나, 치료제가 널리 실용화 되기 시작할 경우 코로나와의 공존을 선언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 조건으로 일상회복이 다가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미국의 여러 대도시는 사실상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때 지옥을 맛봤던 인도 역시 사망자가 제법 나오긴 했지만 미접종자가 더 많은데도 감염률은 줄어든, 즉 집단면역을 어느 정도 달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