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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2일, 백석대학교 교수와 학생 간의 불륜 사건이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급속히 퍼지고 있습니다. 교수인 A씨는 1982년생이며, 학생인 B씨는 2001년생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네티즌들은 A씨가 1982년생이면서 재수 없이 현역으로 대학에 입학했다면 01학번임을 지적했습니다.

이 사건의 핵심은 공개된 음란한 카톡 대화로, 교수 A씨가 성적인 농담과 애정 표현을 포함한 음란한 내용을 학생 B씨에게 보냈다는 것 입니다. 대화에는 교수와 학생이 서로에 대한 성적 욕망을 표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불륜 사건이 폭로된 후, 학생 B씨는 학과 단체 채팅방에 사과문을 올리며 시험 전날의 사건을 언급했습니다. 그녀는 교수와의 관계를 정리하려 했지만 이미 상황이 커져버린 것으로 고백하며 미안함을 표현했습니다.

교수 A씨는 현재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내려주세요'라는 댓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해당 교수는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학내에서는 학문적으로 뿐만 아니라 교우와의 관계에서도 유명한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건은 일부만 공개된 카톡 대화가 '풀버전'으로 SNS에 공개되며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학교 측은 이 사건이 사적인 일이라고 주장하며 현재 조사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으며, 학교는 사건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 입니다.

공개된 교수와 제자가 대화한 것으로 추측되는 음란 카톡에서 교수는 "좋은 꿈 꿔 내 사랑, 행복하고 기분 좋은 꿈꾸길"이라며 애정 표현을 하며 성적인 농담을 예측하게하는 농담도 서슴치 않았습니다. 다음 날 오전 8시 A씨의 잘 잤냐는 질문에 B양 1분 만에 은 "여섯 시 반에 기상해 씻고 1교시 문제 다 풀었습니다 교수님"라고 답장했습니다.


곧바로 1분 뒤 B씨는 "떡도 하나 챙겨 먹고 응아하는 중"이라고 말했고, 이에 A씨는 "너 최고다. 너 진짜배기구나? 너 꽤 멋지다"라며 칭찬 3연타를 날리는 모습을 보였다. 교수의 칭찬에 제자 B씨는 "궁디팡팡을 해달라"라는 육체적 행동을 부탁했습니다. 이어 B씨는 "평점심을 유지하고 있어. 이 시험도 마지막인데 마무리 잘해봐야지. 안 힘들어요"라는 B씨의 말에 교수 A씨는 장하다는 듯 "궁디팡팡"이라 답했습니다.

82년생 교수 A씨의 가장 충격적인 음란 대화는 "강한 네 모습을 보면 이런 생각이 들어"라며 "먹고싶다XX!!!"이라는 성적 행위를 연상케하는 메세지를 보낸 것입니다. 하지만 B씨도 싫지 않은듯 웃으며 "먹을 생각만 하지. 오빠는"이라는 연인같은 대화를 주고 받았습니다.

교수와 제자의 불륜 사건이 폭로된 이후 교내에 빠르게 번지자 불륜 01년생 여제자 B씨는 학과 단체 채팅방에 사과하기 나섰습니다. B씨의 사과문에 따르면 "일단 시험 전날에 이런 물의를 일으켜서, 저와 친하게 지냈던 모든 불들에게 정말 죄송하다"라고 시작했습니다. 이어 "카톡 내용 보고 저에게 많이 실망했을 테고 믿기지 않을 거 알고 있다"라며 "방학 이후 교수님을 뵐 기회가 많아져서 친분을 유지하고 지내다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 것 같다"라고 밝혔습니다.

"저도 이 상황까지 올 줄 몰랐다"라며 "주위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에 관계를 정리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는데 일이 이미 커져버린 것 같다"라고 고백했습니다. B씨는 "나한테 많이 실망했을 거 아는데 너무 무섭고 얼굴 들고 다닐 자신이 없다"라고 속내를 토로했습니다. 끝으로 B씨는 "절 믿었던 친구들에게 실망시켜서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고, 한 가정을 풍비박산 내서 죄송하다"라며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였습니다.

한편, 해당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82년생 교수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 내려주세요'라는 댓글을 작성 중 입니다. 1982년생 올해 나이 42세 A 교수는 2007년 연세대학교 물리치료학을 전공, 2014년 연세대학교 물리치료학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고향은 경상남도 하동군 하동읍입니다. 지난 2018년에는 직접 하동읍에 거주 중인 고령 어르신들을 위해 건강 관련 강의를 해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현재는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부교수로 재직 중이며, 백석대학교 전임사정관을 맡고 있습니다.  담당 과목으로는 병리학, 임상운동학, 치료적 마사지, 정형물리치료, 연구방법론, 보건경영과 창업, 의료관계법규 등이 있습니다.  또한 재활산업 분야 스타트업 기업인 주식회사 에드에이블의 이사로 활동 중이기도 합니다.

백석대학교 갤러리 등 에브리타임에 따르면 A 교수는 언변이 좋고 학생들과 매우 가깝게 지내는 것으로 교내에서 유명한 인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제자들과 스스럼없이 카톡을 주고받으며 소통을 하는 교수로 유명했다고 합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일상속 바른자세나 알려줘요" ,"백석대 물리치료학과 A 교수의 의미있는 연구였던 것 같다" ,"백석대 B는 누구인거지? 연관검색어에 뜨는 이유가 궁금하다 " ,"사진 보니 올바르게 생기셨네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만 공개됐던 백석대 불륜 사건 카톡은 '풀버전'으로 SNS에 공개되며 파장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카카오톡 대화를 1982년생 교수 아내가 공개한 후 불륜 당사자로 지목된 남녀의 최근 근황까지 공개되는 가운데 논란에 대해 학교 측은 "사적인 일이라 알아보고 있는 상황이다"라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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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민여동생 나가노 메이는 1999년 9월 24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3세 입니다. 키 163cm, 혈액형은 AB형이며, 일본의 Z세대 여배우 중 차세대를 이끌어나갈 유망한 배우로 꼽히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기치조지에서 스카우트 되었으며 2009년 영화 '하드 리벤지, 밀리 블러드 배틀' 에서 아역으로 데뷔했습다. 2010년 드라마 '강철의 여자' 에서 주인공의 초등학생 시절을 연기했고, 2013년에는 NHK 대하드라마 '야에의 벚꽃' 에도 아역인 야마카와 토키와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2015년 영화 '내 이야기!!' 에서 오디션을 거쳐 히로인 야마토 린코 역에 발탁. 영화의 흥행은 다소 기대 이하였지만, 고우다 타케오 역을 위해 체중을 늘려가면서 열연한 스즈키 료헤이가 화제가 되었고, 덩달아 영화 홍보 방송에도 제법 나왔습니다. 순수하고 풋풋한 여고생 역할을 연기 경험이 일천한 것을 감안하면 비교적 잘 해냈다는 평 입니다.

2016년 드라마 '언젠가 이 사랑을 떠올리면 분명 울어버릴 것 같아' 에 아리무라 카스미의 친구인 보육사 후나가와 레이미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NHK 대하드라마 '사나다마루' 에 센히메 역으로도 출연하였습니다. 2017년 드라마 '슈퍼 샐러리맨 사에나이씨' 8화에 특별출연 하였고, 드라마 '우리들이 했습니다' 에 아오카와 렌코 역으로 출연하였으며, 다수의 영화에도 출연하였습니다.

2018년 NHK 아침드라마 '절반, 푸르다' 의 히로인 니레노 스즈메 역으로 출연하였습니다. 높은 시청률을 자랑하는 NHK 아침드라마답게 오디션 경쟁률이 치열했으며 2366:1의 경쟁률을 이겨내고 캐스팅 되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2018년 브레이크 여배우 랭킹 1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021년에는 다작을 했는데, 영화 '지옥의 화원' 에 나오코 역, '키네마의 신' 에 요시코 역, '그리고 바통은 넘겨졌다' 에 모리미야 유코 역으로 출연했고, 드라마 '하코즈메 ~싸워라! 파출소 여자~'에 카와이 마이 역으로 출연했습니다. 2022년 드라마 '유니콘을 타고' 로 TBS 드라마 첫 주연을 맡았습니다.

2010년부터 패션 잡지 '니코푸치', '니콜라', '세븐틴'에서 에서 모델로 활동했습니다.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의류 브랜드 ‘repipi armario’ 모델을 맡았습니다. 2015년에는 '고교 축구 선수권 대회'의 제11대 응원 매니저에 발탁되었습니다. 2016년에는 일본의 스타 등용문으로 유명한 칼피스 워터 cm의 13대 광고 모델로 발탁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하였습니다.

스카우트 당시에 같이 있었던 엄마는 거절했지만, 나가노 메이 본인은 연예인이 되면 좋아하는 프로그램인 샤베쿠리007에 출연할 수 있겠다는 생각에 엄마를 설득해서 소속사에 들어왔다고 합니다.

한국어를 공부하는 중이라고 말한 적이 있으며 "안녕하십니까. 저는 나가노 메이입니다. 만나서 반갑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음식은 라면이에요."라는 말을 한국어로 하였습니다. 직접적으로나 간접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사적으로 3차례 한국에 놀러 왔습니다. 신오쿠보 코리아타운에서 파는 한국식 빙수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사츠키라는 이름의 고양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은 꼭 먹을 정도로 소금라면을 무척 좋아합니다. 패션에 관심이 많습니다. 캐주얼하게 입는 걸 좋아하며 남자가 차려 입은 모습을 보고 '그런 옷 멋있게 입을 수 있어서 좋겠다~'라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운전을 좋아하며, 모든 종류의 운전면허를 취득하는 게 목표라고 합니다. 여행을 좋아합니다.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어떤 곳이 좋은지 물어보면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는 것을 좋아한다고 합니다.

노래 듣는 걸 좋아하고 콘서트도 많이 다닙니다. 취미로 기타와 드럼을 치며 학교에서 동아리로 육상부를 했을 정도로 달리기를 좋아하고 잘합니다. 아사미 히메카 와 가장 사이가 좋습니다. 스카우트 돼서 소속사에 들어갔을 때 처음 만났고, 서로의 집에 놀러 가서 같이 자거나 가족여행을 같이 가기도 하는 등 초등학교 때부터 가장 친한 단짝으로 지냈습니다. 같은 중학교, 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TWICE의 사나와 친분이 있습니다. 두 사람은 2022년 9월 2023 프라다 봄/여름 패션쇼에서 처음 만난 후 친해졌습니다. 모델프레스 이후 2023년 5월 트와이스의 READY TO BE 투어 재팬 도쿄 2일차에 참석했습니다. 콘서트 종료 후 공연장에서 사나와 따로 만나고 인스타그램으로도 교류했습니다.

특유의 깨끗하고 청순한 이미지가 대표적인 특징. 이로 인해 고등학생 역할을 자주 맡았었습니다. 큰 눈에 짙은 쌍꺼풀, 입꼬리 보조개가 있으며 이목구비가 뚜렷해서 화려한 스타일링도 잘 어울립니다. 배우 아오이 유우, 아야세 하루카, 논 등이 닮은꼴로 언급되며 전체적으로 일본 여자 배우들의 장점을 모두 모아놓은 것 같은 얼굴이라는 평이 많습니다.

일본의 국민여동생 나가노 메이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mei_nagano0924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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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9월 26일 홍콩은 입국자에 대한 호텔 격리 규정을 해제합니다. 홍콩은 또 입국자에 요구해오던 비행기 탑승 48시간 전 PCR(유전자증폭) 검사 음성 증명서 규정도 폐지했으며,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 음성 증명서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여행객은 입국 후 사흘간 건강 관찰 추적 대상으로, 식당이나 바 등 마스크를 벗어야 하는 곳의 출입은 금지되며 학교와 회사 등은 갈 수 있습니다. 대만 역시 오는 29일부터 한국, 일본 등 무비자 국가에 대한 입국을 재개합니다. 또한 29일부터 매주 입국자 수를 5만명에서 6만명으로 늘리고 입국 시 무증상자를 상대로 실시하던 PCR 검사를 취소하고 신속항원검사 4회로 대체한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3일 자가격리'와 4일간의 자율관리는 그대로 시행하되, 내달 13일부터는 자가격리 없이 7일간의 자율관리로 변경합니다. 일본은 그동안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 완화와 가이드 없는 패키지여행 허용 등 대부분의 여행 규제를 완화했습니다. 여행사를 통해 단체비자를 발급받아야 하는 조치는 유지해왔습니다.

일본에서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지난 22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외국인이 비자 없이 일본에 입국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은 내달 11일부터 입국자 하루 5만명 상한을 철폐하고, 외국인의 무비자 일본 개인 여행을 허용합니다. 

태국은 10월부터 입국자의 코로나19 백신 접종·검사 증명서 제출 의무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또 코로나19 경증 환자와 무증상자의 의무 격리도 폐지합니다. 태국 당국은 코로나19를 '위험한 전염병'에서 '감시하에 있는 전염병'으로 하향 조정하는 방안을 결의함에 따라 방문자, 내국인, 감염자 등에 관한 규정을 변경합니다. 앞서 베트남은 지난 5월 입국자에 대해 출발 전 코로나19 검사 의무를 해제했고, 싱가포르는 4월 말부터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를 비롯해 모임 규모 제한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모두 폐지했습니다.

한국이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전면 해제하는 가운데, 주변 아시아 국가들도 입국 문턱을 속속 낮추며 코로나19(COVID-19) 방역 규제를 완화하고 있습니다. 일본과 대만은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고, 홍콩은 2년 넘게 유지해오던 호텔 격리 규정을 폐지합니다. 이 와중에도 5년에 한 번 열리는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를 앞둔 중국은 고강도 방역 정책인 '제로 코로나'를 나홀로 고수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다음 달 11일부터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합니다. 외국인의 무비자 개인 여행을 허용하고 입국자 하루 5만명 상한제도 없앤다고 합니다. 현재는 일본에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비자를 의무화하고 여행사를 통해 단체 비자를 받아야 여행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초기였던 2020년 3월부터 관광을 목적으로 한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그전까지는 한국을 포함한 90여개국 국민들은 무비자로 90일까지 일본 체류가 가능했습니다.

대만도 오는 29일부터 한국, 일본 등 총 65개국 국민을 대상으로 한 무비자(최대 90일) 입국 조처를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대만은 앞서 미국과 캐나다, 뉴질랜드 등 일부 동맹국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을 허용한 바 있습니다. 더불어 현재 5만명으로 제한하는 매주 입국자 수를 6만명으로 늘리고 이후 15만명으로까지 확대할 방침입니다. '3일 자가격리'와 4일간의 자율 관리는 다음 달 12일까지 유지한 뒤, 하루 뒤인 13일부터는 자가격리 대신 '7일간 자율 관리'로 변경 시행합니다. 태국은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오는 30일 종료합니다. 다음 달부터 입국자는 백신 접종 증명서를 제출할 필요가 없습니다.

중국 본토만큼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해온 홍콩도 오는 26일부터 새로운 방역 규정을 적용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호텔 격리 규정 폐지입니다. 코로나19 사태로 국외 입국자에게 21일 격리를 요구했던 홍콩은 이를 다소 완화, 지난달부터 3일 동안 호텔 격리를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이 규정을 없애는 대신 해외 입국자는 3일간 건강 추적 관찰 대상이 됩니다. 이 기간이 지난 후 음성 진단을 받으면 식당, 술집 등 출입이 가능해집니다. 또 홍콩행 비행기 탑승 48시간 전 받아야 했던 유전자증폭(PCR) 검사 규정을 폐지하고, 이를 24시간 내 신속항원검사로 대체하기로 했습니다.

방역 완화에 소극적이었던 아시아 국가들도 국경을 열고 있지만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지 않고 있습니다. 고강도 방역이 경제적 타격은 물론 인도주의적 문제를 초래하면서 중국 내 불만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올해 초 2개월간 폐쇄됐던 상하이에선 약과 음식을 구하지 못해 절망한 시민들의 분노가 고조됐고, 수도 베이징에서는 방역 정책에 반대하는 시민 수천 명이 거리로 쏟아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중국은 최근 주요 도시에 내렸던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연이어 해제하고 있는데, 블룸버그통신은 이를 내달 16일 열릴 제20차 당대회를 앞두고 제로 코로나 정책 성공 사례를 만들려는 전략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이번 당대회는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의 3연임이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최대 정치행사입니다. 중국 당국은 이를 앞두고 시 주석의 정치적 성과를 증명하는 근거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당대회 이후에도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제로 코로나 정책을 변경하는 일은 내년 상반기에 개최하는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까지는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한편 중국 정부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홍콩이 먼저 방역 정책을 완화한 데 대해 홍콩대학교의 진동얀 바이러스학 교수는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서 "홍콩이 '일국양제'의 이점을 활용해 (규제 해제가) 어떠한지 본토에 보여주는 실험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루이스 카이즈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레이팅스 아시아 태평양 담당 이코노미스트는 BBC에 "홍콩이 (먼저) 관련 정책에 변화를 준 것은 '일국양제'에 대한 근거를 강화한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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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의 자회사인 펍지 스튜디오의 MMO 슈팅 게임입니다. 공식 명칭은 PUBG: BATTLEGROUNDS, 약칭 배틀그라운드이며, 더 줄여서 배그라고 많이 부릅니다.

게임플레이 형식은 브렌던 그린(Brendan Greene, 닉네임 PLAYERUNKNOWN)이 이전에 제작했던 ARMA 3의 모드 'PLAYERUNKNOWN'S Battle Royale'을 기반으로 하여, 일개 게임의 모드에 그치지 않고 스탠드얼론으로 제작된 작품입니다. 최대 100명의 인원이 무기와 탈것을 활용해 벌이는 배틀로얄 게임으로, 방대한 오픈 월드 맵에서 물품을 얻고 다양한 전략을 이용해 싸우면서 최후의 1인 혹은 1팀을 가려내는 방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스팀을 통해 전세계 동시 출시를 하였으며, 300만명이 넘는 스팀역사상 최다 동접자기록을 세우면서 본격적인 배틀로얄 게임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비록 왕좌를 포트나이트에 넘겨주긴 했지만, 출시 이후 수많은 배틀로얄 게임들이 등장했으며 콜 오브 듀티 등의 메이저 게임도 배틀로얄 모드를 도입시키는 등 게임계에 상당한 파장을 불러일으켰다는 데에서 영향력이 큰 게임입니다. 국내시장도 예외가 아니라서 100주넘게 PC방을 점령했던 LoL을 한동안 밀어냈고, 2017년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현재 경쟁작으로는 2017년 09월 27일에 나온 포트나이트 배틀로얄, 후발주자 Apex 레전드, 콜 오브 듀티: 워존 퍼시픽 정도가 있습니다. 12.2차 패치로 게임 이름이 PLAYERUNKNOWN'S BATTLEGROUNDS에서 PUBG: BATTLEGROUNDS로 변경되었습니다.

배틀그라운드는 크래프톤에 의하여 브렌던 그린의 배틀로얄에 대한 비전이 궁극적으로 실현된 작품입니다. 그래서 배틀그라운드는 Creative Director(총감독)이자 Lead Designer(총괄 기획자)인 브렌던 그린의 배틀로얄 작품으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었습니다. 본래 제작진 목록에서는 블루홀의 최준혁 기획팀장이 Lead Designer로 있지만, 대한민국 게임업계에서는 명확한 구분 없이 사용하는 직명임으로 역할에 따라 구분된 Game Lead Designer는 브렌던 그린으로 보는 것이 더 알맞을 것이다. 게임의 개념, 중심 메커니즘 및 규칙을 발명하는 역할의 사람을 말하며, 게임 전반적인 디자인의 제공자로도 불립니다. 그래서 위키피디아 및 각종 해외 뉴스에서는 브렌던 그린을 Lead Designer라고 소개하기도 한다. 최준혁 기획팀장의 개발 스토리를 보면 최준혁 팀장은 게임 디자인보다는 사업기획과 외주관리, 일정관리와 같은 프로듀서로서의 작업을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게임업계에서는 이를 기획팀장으로 자주 언급하지만, 외국과 같이 역할에 따른 구분으로는 최준혁 기획팀장은 Producer직으로 보는 것이 알맞습니다.

배틀그라운드 전 제목은 "Playerunknown BATTLEGROUNDS" 입니다. Playerunknown은 배틀그라운드의 개발자이자 감독인 브렌던 그린(Brendan Greene)의 닉네임입니다. 문명 시리즈나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처럼 게임의 핵심 개발자이자 전반적인 공헌을 한 인물로서 타이틀에 그의 이름이 들어간 것 입니다. 그래서 해외에서는 우선적으로 'Playerunknown의 게임'으로 인식됩니다. 게임 자체가 브렌던 그린의 배틀로얄 두 번째 작품인 ARMA 3의 모드 'PLAYERUNKNOWN'S Battle Royale'을 그대로 정식출품한 것과 다를게 없기에 ARMA 3를 접해본 유저들과 해외유저들 간에서는 '브렌던 그린의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것 입니다.

배그 DAK.GG는 배틀그라운드를 비롯한 게임 전적 검색 사이트로서 한글로는 닥지지입니다. 배틀그라운드 외에도 발로란트, 룬테라, 이터널 리턴, 에이펙스 등의 게임 전적 및 정보를 제공합니다.닥지지라는 이름은 사이트를 개발한 기업의 이름으로도 쓰고 있는데, Maple.gg, poro.gg, lolchess.gg를 운영 중 입니다.


메인 화면에서 배틀그라운드 닉네임을 입력 후 검색하면 해당되는 유저의 전적을 보여줍니다. 내부 데이터만 가지고 순위를 계산하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거의 모든 유저가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카카오 서버 등에서는 인게임 전적검색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현재 서버가 정상인지 아닌지 체크도 가능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배틀그라운드 닉네임을 입력 후 검색하면 해당되는 유저의 전적을 보여줍니다. 내부 데이터만 가지고 순위를 계산하기에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으나, 거의 모든 유저가 이 사이트를 이용하는 카카오 서버 등에서는 인게임 전적검색 수준의 정확도를 자랑하기도 합니다.


유저들의 레이팅 분포, 서버의 상태, 배그 동시접속유저 등의 통계를 보여줍니다. 각 서버와 모드별 레이팅 순위를 보여주며 그 외에도 그랜드브론즈 랭킹, K/D 랭킹, 게임 수 랭킹, 승률 랭킹, Top10 랭킹, 여포 랭킹, 팀킬 랭킹이 있습니다. 즐겨찾기를 해놓은 아이디의 시즌 성적을 볼수 있습니다. 스팀 서버 4인 스쿼드(FPP)로 구성된 프로 멤버들의 시즌 성적을 볼수 있다고 합니다.

배그 opgg는 대한민국의 게임데이터 플랫폼 기업입니다. 2013년 1월 7일 리그 오브 레전드 전적검색 사이트로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그 전까지는 FOW.KR이라는 전적검색 사이트가 있었으나 반년가량 정전된 틈을 타 깔끔한 전적검색과 빠른 검색속도로 지분을 가져가는데 성공했습니다.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에는 '더미 클라이언트'를 이용해 서버의 정보를 가져오는 방식으로 서비스했다고 합니다. 라이엇 게임즈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의 API를 공개한 이후 API를 기반으로 하여 데이터를 보여줍니다. 이 때문에 공식 API 서버에 장애가 발생하면 OP.GG 역시 전적 검색이 되지 않습니다.

초창기에는 아직 할부금이 남은 새 차를 팔아 서버를 사들이며 서비스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그러다 4:33의 투자를 받으며 법인을 설립했고, 현재는 건물을 통임대하여 80여명 가량의 직원이 근무하는 회사로 성장했습니다. 기능 추가도 전보다 빠른 편입니다. 구인공고에 따르면 근무 시간 내 LoL 플레이가 가능하며 사무실은 선릉역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고 합니다.

2018년엔 라이엇 게임즈와 파트너십을 맺고 리그 오브 레전드 '격전'의 팀 찾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PLAY.OP.GG를 오픈했습니다. 그리고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다른 게임으로도 시장을 넓혀가고 있으며 2022년엔 세계 최초 e스포츠 전문 방송국 OGN을 인수하며 확장세를 더욱 더 넓히고 있습니다.

OPGG가 선두주자인 FOW.KR로부터 고객들을 많이 빼앗아 온 주요 원인은 뭐니뭐니 해도 사이트 디자인입니다. 포우가 사이트 디자인에 크게 신경을 안 쓴 듯한 느낌을 주는 것과는 반대로 OPGG는 사이트 첫 대문부터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고 매번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트 로고를 선보이며 눈길을 끕니다. 페이스북에서 유명한 로고 디자이너 Blue Shark가 로고 디자인을 하는데, OP.GG라는 문구로 창의적이게 매우 예쁜 디자인들을 만들어내는 것이 일품입니다. 하지만 이곳저곳 디자인 요소가 많다보니 FOW.KR보다 사이트 속도는 느립니다. 포우는 정말 디자인같이 불필요한 부분을 최대한 줄인 실용적인 사이트 구성 때문에 속도 부분에서 OP.GG에 비해 빠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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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LPG 출신 배우 한영이 8살 연하 가수 박군과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2월28일 한영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양측 확인 결과, 한영은 가수 박군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고 밝혔습니다.

한영은 SBS FiL 예능 '당신의 일상을 밝히는가'를 통해 박군과 인연을 맺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박군은 2019년 곡 '한잔해'로 데뷔했습니다. '트롯신이 떴다2-라스트 찬스', '미운 우리 새끼', '정글의 법칙', '강철부대', '공생의 법칙' 등에 출연했습니다.

1998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출신인 한영은 2005년 그룹 LPG 멤버로 데뷔했습니다. 이어 '몽땅 내사랑', '닥터의 승부', '엄마가 뭐길래', '내 사위의 여자', '해피시스터즈' 등 예능과 드라마를 오가며 활동했습니다.

아래는 한영의 소속사 입장문 전문 입니다.

안녕하세요. 생각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한영의 열애설 관련해서 입장 전달드립니다.

양측 확인 결과, 한영은 가수 박군과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습니다.

두 사람이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군 측은 28일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바와 같이 박군은 방송인 한영 씨와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다"고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박군 측은 "두 사람이 지난해 한 프로그램을 통해 만나 친한 동료 사이로 지내던 중 연인 사이로 발전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예쁜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그룹 LPG의 멤버이자 배우 한영의 본명은 한지영 입니다. 1978년 12월 16일 충청남도 당진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43세 입니다. 키 178cm, 혈액형은 B형이며 2005년 LPG 정규 앨범 Long Pretty Girls 로 데뷔하였습니다. 합덕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출신으로 현재 소속사는 생각엔터테인먼트 입니다.

한영은 1998 슈퍼모델 선발대회 3위 모델 출신으로 다리 길이만 112cm에 달해, 여자 연예인 중 가장 긴 다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제나 한영 관련 기사에는 항상 학다리 타이틀이 붙어다닙니다. 물론 그 큰 키 덕분에 스타킹 CF 섭외가 들어와서 촬영하기도 했습니다.

KBS에서 웃음충전소 올드&형님에 출연하여 솔로 방송 활동으로서 인지도를 올렸습니다. 실내에서 킬힐을 신은 채 김병만을 비롯한 형님들에게 일어서는 것만으로도 데꿀멍하게 할 정도로 포스 있는 모습으로 나왔습니다. 코너가 내려간 이후에도 KBS 개그맨과 자주 방송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아직까지 몸매 관리를 잘 해서, 나이 40에도 여전히 섹시한 몸매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한때 2억에 누드 화보 제의를 받았으나, 본인이 단칼에 거절했다고 합니다. 사실 국내에 장신에 몸매도 좋은 섹시 컨셉의 여자 연예인 중 여태까지 한영만큼의 인지도를 가졌던 사람이 없기에, 여전히 장신 여자 연예인 하면 한영이 가장 많이 거론됩니다. 

LPG 1기의 해체 후 'Come on, Come on', 'Diet' 등 솔로 앨범을 내고 활동 했으나 실패했습니다. 그나마 '다이어트(Diet)'의 정직한 가사 덕분인지 홈쇼핑 헬스, 식품 방송에서 BGM으로 종종 쓰입니다. 2013년에 갑상선암에 걸려서 수술을 하는 바람에 한동안 방송을 못하고 혼자 지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을 할 당시 가장 힘들었던 점은 말을 못했다는 것입니다. 말문이 트이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합니다. 그리고 다시 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방송사를 돌면서 간간히 코너 진행 등을 맡고 있습니다. 인터뷰에서 심경을 밝힌 바 있는데, 종편채널의 등장으로 철 지난 연예인들이 다시 많이들 등장하고 있지만 자신처럼 결혼 안 한 노처녀가 갈 만한 곳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다들 배우자, 시부모, 자녀 얘기들인데 자신은 할 이야기거리가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결혼을 해야 하기 때문에 하는 결혼, 그러니까 아무 사랑도 애정도 없이 다른 것을 이루어야 하니까 하는 결혼은 싫다고 합니다. 집순이라고 하며 쉬는 날에는 밖에 나가서 놀러가기 보다는 가족들과 주로 집에서 쉰다고 합니다.


그룹 LPG의 멤버이자 배우 한영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han_young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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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유미는 1994년 7월 18일 전라북도 전주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7세 입니다.

키 162cm, 몸무게 42kg, 혈액형은 O형이며 서호중학교,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 청운대학교 연기예술학과 출신으로 소속사는 바로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한국 최초로 미국 넷플릭스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전 세계 시청자를 사로잡은 가운데, 출연 배우 이유미에게 누리꾼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렸습니다. 지난 17일 넷플릭스에 공개된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상금 456억 원을 쟁취하기 위해 서바이벌 게임에 도전한 참가자들의 이야기입니다. 극 중 이유미는 교도소 출소 후 게임에 참가하게 된 '지영'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습니다.

'오징어 게임' 공개 후 이유미의 SNS 팔로워 수도 덩달아 늘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4만여 명이었던 이유미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는 추석 연휴 3일 만에 5배가 급증했고, 현재는 50만 팔로워 수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2009년 CF 모델로 데뷔한 이유미는 영화 '박화영', '어른들은 몰라요'에 출연해 남다른 존재감으로 배우의 두각을 나타냈습니다. 

2010년 MBC '미래를 보는 소년'을 시작으로 KBS2 '땐뽀걸즈', MBC '365:운명을 거스르는 1년' 등 드라마에도 꾸준히 출연했으며, 올해에는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영화 '인질'에 캐스팅돼 '대세 배우'로서 가능성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특히 '오징어 게임'에서 '새벽'으로 열연한 모델 출신 배우 정호연과 이유미의 극 중 워맨스가 인상 깊었다는 호평이 이어졌는데, 정호연은 '오징어 게임'이 배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새터민 '새벽'을 섬세하게 표현해 이정재, 박해수 등 베테랑 배우들 사이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파격적인 작품으로 연기 신고식을 마친 정호연을 향한 누리꾼의 관심도 이유미 못지않게 뜨거웠습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전 40만 명 정도였던 정호연의 SNS 팔로워 수는 190만 명을 돌파했으며, 현재 전 세계 누리꾼이 실시간으로 댓글을 남기고 있습니다.

세계적 돌풍을 일으킨 '오징어 게임'은 지난 21일 미국 넷플릭스 '톱 10 TV 프로그램' 1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22개국에서 넷플릭스 1위를 휩쓸었습니다. 영화·드라마 비평 사이트 로튼토마토에서도 전문가들이 '오징어 게임'의 신선도 지수를 100%로 평가했으며, 경제지 포브스는 '오징어 게임'을 "기이하고 폭력적이지만 창의적인 설정으로 가득한 작품"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이유미는 맑은 이미지와 달리 은근 과격하고 수위높은 영화나 드라마에 많이 나왔습니다. 또한 365: 운명을 거스르는 1년에서의 김세린, 지금 우리 학교는의 이나연 등 수위높은 드라마와 캐릭터를 굉장히 많이 소화합니다. 이쯤되면 이 쪽 분야 전문 배우 가출청소년을 다룬 영화 박화영과 어른들은 몰라요에도 나왔는데, 두 영화 모두 수위가 굉장하고 자극적이라는 평을 받았습니다.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오징어 게임에서도 어두운 사연을 가진 인물로 등장합니다. 닮은꼴로 설리, 전소민, 방민아 등이 언급됩니다. MBTI는 INFJ이며, 취미는 스쿠버 다이빙과 태극권이라고 합니다.

오징어 게임의 세계적인 흥행으로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습니다. 4만 중반 팔로워 수에서 2021년 9월 말 기준 300만 이상으로 급증하며 그야말로 초대박을 쳤습니다. 2017년 인스타그램을 보면 일일이 댓글 다 달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인지도가 낮았던 시절이라 본인 작품을 찾아주시는 팬분들한테 감사함 느낀 것으로 보입니다. 딱 10살 차이가 나는 여동생이 있습니다. 여동생도 연기 쪽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합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 이유미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leeyoum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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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주령은 1976년 7월 15일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45세 입니다.

키167cm, 몸무게 49kg, 혈액형은 O형이며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출신입니다.

2000년 영화 '청춘' 으로 데뷔하였으며 소속사는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입니다.

2021년 9월 저스트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오징어 게임에 같이 출연한 배우 오영수와 이정재와는 동국대학교 연극영화학과 동문입니다. 오징어 게임 출연 이후로 약 400명 정도였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무려 92만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배우 김주령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이 걸린 의문의 서바이벌에 참가한 사람들이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해 목숨을 걸고 극한의 게임에 도전하는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시리즈로, 최근 글로벌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 인기 순위 1위(플릭스 패트롤 기준)를 달리며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어린 시절의 추억의 놀이들이 잔혹한 게임으로 바뀐 현장에서 일어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려낸 '오징어 게임'에서 미녀 역을 맡은 김주령은 억세고 악착같은 캐릭터를 리얼하면서도 강렬하게 표현하며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얻었습니다. 특별히 거친 입담에 더해진 광기 어린 그의 연기는 보는 내내 시청자들이 작품에 흠뻑 빠져들게 했으며,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했습니다.

김주령을 향한 전 세계 시청자들의 관심은 SNS 팔로우로 이어졌습니다. 지난 29일 기준 김주령의 팔로우 수는 66만 5,000명을 돌파, 이는 기존의 팔로우 수에서 1,550배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 미녀 캐릭터 관련 패러디와 밈이 계속해서 생성되며 웹상에 게시되고 있어 그를 향한 전 세계 팬들의 관심이 폭발적이라는 것을 짐작케합니다.

김주령은 소속사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우 생활 20년 했는데 이런 반응이 처음이라 얼떨떨하다. 성원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선물 같은 이벤트라고 생각하며 들뜨지 않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연기에 임하겠다"며 자신을 향한 뜨거운 응원과 사랑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에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뛰어넘어 이제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에서도 탁월한 연기와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김주령이 이후 어떤 연기 행보를 이어나갈지 지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연극 무대를 통해 데뷔한 김주령은 영화 '살인의 추억', '도가니', '특별시민' 등 다수에 작품에 출연해 변화무쌍한 캐릭터로 제 몫을 톡톡히 하며 작품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화제의 드라마였던 '스카이 캐슬'에서는 차세리(박유나)의 비밀을 폭로하는 이모로 출연해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하며 시선을 강탈한 바 있습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 이창오 대표는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할 수 있는 내공을 지닌 배우 김주령과 함께하게 돼 기쁘다. 다양한 플랫폼 진출 및 활동으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서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지니고 있는 다채로운 매력을 아직 반도 안 보여드렸으니 앞으로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저스트 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9월 설립돼 이제 갓 1년을 넘긴 신생 엔터테인먼트사로 김상호, 길해연, 김호정, 정웅인, 윤계상, 김신록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포진돼 있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의 한미녀역 배우 김주령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kimjoor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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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패션 모델 겸 배우 정호연은 1994년 6월 23일 서울시 출생으로 올해 나이 만 27세 입니다.

키 176cm, 몸무게 48kg, 혜원여자고등학교,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출신입니다.

2021년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배우로 데뷔하였으며 소속사는 사람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방송을 통해 알려지기 전부터 프리랜서로 모델 활동을 해왔으며,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2에 출연했지만 1화에서 탈락해 별다른 주목을 받지는 못했습니다. 이후 에스팀과 계약하며 전속 모델이 되었습니다.

2013년 도전! 수퍼모델 코리아 시즌 4에 참가하며 얼굴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방송 도중 3화에서 탈락하였으나, 후에 패자부활전을 통해 다시 도전에 참가할 기회를 얻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도수코 4의 파이널까지 진출했으며, 공동 준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후 국내활동을 활발히 이어갔으며, 서울 패션 위크에서 푸시버튼, 지춘희, 스티브J &요니P, 럭키슈에뜨, 박춘무, 계한희 등의 디자이너 쇼에 올랐습니다.

2017 S/S 시즌에 본격적으로 해외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붉은 머리로 염색한 것이 트레이드 마크가 되었고, 활동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루이 비통과 2017 S/S 시즌 City Exclusive(시티 독점) 계약, 2017 F/W 시즌 World-Wide Exclusive(월드와이드 독점) 계약을 맺었고, F/W 2017 광고 캠페인에 등장하며 활약했습니다. 또한 칼 라거펠트가 직접 촬영한 샤넬의 F/W 2018 광고에도 등장하였습니다.

이외에도 펜디, 베르사체 진, 보테가 베네타, 디스퀘어드2, 미우 미우, 모스키노, 마크 제이콥스, 막스 마라, 토리 버치, 돌체 앤 가바나, 에트로, 토즈 등의 쇼에 올랐으며, 광고로는 보테가 베네타, 에르메스, H&M, 토리 버치, 펜디, 세포라, ZARA, GAP 등의 브랜드 캠페인을 촬영했습니다. 2017년 9월 해외 패션 모델 정보 사이트인 모델스닷컴(Models.com)의 핫리스트(Hot List)[4] 순위에 올랐으며, 2018년 9월에는 세계 여성 모델 랭킹 Top 50에 올랐습니다.

2020년 1월, 에스팀에서 배우 소속사인 사람엔터테인먼트로 이적했음을 알렸습니다. 2021년 9월 17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에서 강새벽 역을 맡아 배우로 데뷔했습니다. 제작발표회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듣고 뉴욕 스케줄을 바로 정리하고 한국으로 입국했다고 합니다.

2016년 배우 이동휘와 열애설이 났습니다. 이후 둘은 2015년 말부터 수개월째 만나고 있는 사이라며 열애를 인정했습니다. 블랙핑크의 제니와 친분이 있습니다. 오징어 게임의 촬영장에 제니가 커피차를 보내고 직접 방문하기도 했었습니다.
오징어 게임 공개 이후 화제가 되며 오징어 게임 방영전 40만이었던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95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하루에 약 40~50만 명씩 빠르게 급증하고 있습니다.

아버지가 국밥집을 운영한다고 합니다. 2021년 9월 18일 전지적 참견 시점에 공명과 함께 아버지 식당에서 식사하는 장면이 등장했습니다. 초등학생 때 경기도 대회에서 2등 상을 4개나 타가며 수영 선수로 활동했었지만, 학업에 집중하라는 부모님에 의해 수영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합니다. 수영을 그만둔 후 학업에 집중하면서 학창시절을 보내다, "어른이 되면 뭘 해서 먹고 살아야 하지?"라는 진로에 대한 고민을 하게 되었고, 주변에서 "키가 크니 모델을 해봐라"는 말에 모델을 생각해보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정호연은 배우 이동휘와 9살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2016년부터 공개 열애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이동휘가 tvN ‘응답하라 1998’에 출연하기 전부터 교제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의 히로인 배우 정호연의 인스타그램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https://www.instagram.com/hoooooye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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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오는 11월 전 국민의 70% 이상이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시점에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방역체계를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할지 결정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완화하고 확진자 억제보다는 위중증 환자 관리에 집중하는 위드 코로나 전략은 '중장기' 방안임을 거듭 강조하고, 현재 코로나19 치명률을 고려할 때 독감처럼 관리하기도 위험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방역체계 전환 논의와 관련해 "위중증 환자 중심의 관리체계에 대해서는 계속 숙고 중이지만 예방 접종률이 제고되고 유행이 안정화됐을 때 논의 가능한 사안으로 판단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방역당국의 당면목표는 4차 유행을 조기에 안정시키고 예방접종을 차질 없이 진행하는 것"이라며 "중장기적인 전략에 대해서는 전문가 의견을 경청하고 외국의 선행 결과를 참고하면서 추후에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그러면서 "추석 전까지 인구 70%가 1차 접종을 완료하고 11월까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두 번의 목표 시점이 있기 때문에 접종률, 위중증률, 치명률을 지켜보면서 체계 전환을 차근차근 논의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손 반장은 장기적으로 코로나19를 겨울에 주로 유행하는 독감처럼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에 대해서는 "높은 예방 접종률로 치명률이 상당히 떨어지는 상황에서 검토할 수 있는 주장"이라고 말했습니다.

방역당국의 설명에 따르면, 국내 독감 감염률은 인구 대비 5∼10% 정도로 연간 250만∼500만명이 감염되고, 이 가운데 0.05%∼0.1%가량인 2천∼4천명이 사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당국은 0.1%보다는 0.05%에 근접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국가가 고위험군에 무료 예방접종을 제공하고 건강보험을 통해 치료제를 적극적으로 처방한 결과여서, 인구의 10∼20%가 감염되고 치명률이 0.1% 이상일 것으로 추정되는 미국 등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국내 누적 코로나19 치명률은 0.99%로 독감보다 훨씬 높습니다. 백신 접종 효과가 쌓이면서 지난달에는 0.2%로 떨어졌지만 여전히 독감보다는 최소 2배 이상 높은 수준입니다. 손 반장은 "현재는 의료체계를 응집해 코로나19 환자를 열심히 찾아내고 최선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지만, 독감처럼 관리하게 되면 의료관리가 다소 약화하면서 코로나19 치명률이 올라갈 위험이 있다"며 "치명률을 낮추려면 인구의 70%가 2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포스트 코로나(뉴노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종식되거나, 혹은 종식에는 실패해도 안정화가 되었을 때, 경제 및 생활에 다가 올 변화 및 시기를 말합니다. 코로나가 심해지고 어느정도 장기화된 2020년 4월부터 사용된 표현입니다.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이후 전 세계에서는 각종 변화가 들이닥칠 수밖에 없습니다. 즉, 포스트 코로나는 이로 인한 각종 산업을 포함한 대규모 변화가 파생되는 것을 뜻합니다. 사실상 비대면의 시대가 열리는 것 입니다. 이러한 역사가 코로나19 이전(BC, Before COVID)과 이후(AC, After COVID)로 나뉠 것이라는 해석도 존재합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주제로는 상시 마스크 착용, 해외여행 타격, 재택근무 확대, 디지털화, 더욱 심화되는 양극화(부익부 빈익빈), 혼란을 틈탄 극우/대안 우파/네오 파시즘 신장, 코로나 블루로 인한 증오/묻지마 범죄의 양지화, 의료산업(원격의료) 활성화, 개인 위생 강화,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 변화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대규모 혼란성 변화가 생길 것이라고 예측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코로나19와의 싸움을 전쟁에 비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어떤 전쟁은 짧고 굵게 끝날 수도, 어떤 전쟁은 수렁에 빠진 듯 영원할 듯이 지속되기도 하고 어떤 지역은 간헐적으로 전쟁이 일어났다 소강됐다를 반복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떤 유형의 전쟁이든 확실한 것은 전쟁 이전과 이후의 사회는 달라진다는 것 입니다. 경제와 산업에도 막대한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사회문화적으로 전쟁 전과 후는 큰 차이를 보인다. 전쟁세대, 전후세대가 나뉘는 것 입니다.

인류의 역사 자체를 바꾸었다고 평가되고 있는 코로나19는 2차례에 걸친 세계대전에 비할 21세기의 대사건입니다. 1억명이 감염된 홍콩 독감은 50년이 지난 지금 기억하는 사람이 없는데 코로나19가 얼마나 가건, 독감같은 엔데믹으로 남건 사스처럼 마법같이 사라지건 상관 없이 전 세계가 바이러스의 공포에 휩싸이고 문을 걸어 잠갔던 기억은 앞으로 인류의 의식 저변에 깊숙히 남아 영향을 미칠 것 입니다. 20세기와 21세기 통틀어 전염병으로서 전 세계에 미친 영향은 스페인 독감에 비견될 정도 입니다.

초기부터 과거 생활과 영영 이별할 수밖에 없다는 우려 때문에 거부감이나 절망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급증했습니다. 거짓말이 아니라 예전에는 여럿이 모여 놀러 다니거나 각종 행사에 참석해 크게 모이는 문화도 있었고, 마스크도 쓸 필요가 별로 없어서 매우 편했는데, 이제 이런 것들에 무슨 변화가 올지 예상할 수 없다 보니 이런 것에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는 비관론자들이 많습니다. 제 아무리 경제가 좋아져도 이런 것이 변하지 않으면 그게 그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그것보다도 더 걱정을 많이 하는 게 면대면을 주로 할 수밖에 없는 서비스직의 자영업자들과 실물 매장을 둔 상점들인데, 코로나 여파로 인해 자영업계는 과거의 경기불황에 겹쳐서 외출인구 감소라는 타격을 받았고 실제로도 이 때문에 경제난을 못 견뎌 폐업까지 하는 곳도 제법 있었을 정도입니다. 이로 인해 실업자 문제가 더 조명되기까지 했습니다. 코로나 여파가 조금 완화돼서 다시 외출인구가 늘어갈 때마다 귀신같이 대규모 감염사태가 터지거나 확진자 연속 증가 추세를 보이는 등 자영업자들에게 있어서 코로나 여파는 특히나 심각합니다.

실제로 한 국내 교수와 몇몇 전문가들은 이번 사태를 영원히 끝내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을 한 적이 있습니다. 코로나가 엔데믹으로 될 수도 있다는 것 입니다. 상황이 오래 지속되다 보니 우울증 및 조현병에 걸리는 사람들도 상당히 있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람 역시 늘어가는 편 입니. 물론 대부분은 단순한 우울감에서 그치는 경우가 많지만, 원래부터 우울감이 있는 경우에는 우울증으로 커지거나 더욱 악화되는 등 상당히 안 좋은 영향을 끼칩니다. 이러다 보니 1년 넘게 코로나랑 살아왔다는 의미로 with 코로나라는 단어까지 등장했습니다. 게다가 각종 제도권 언론에서는 변이 바이러스 걱정까지 하는 상황 입니다.

실제 유럽에서 강력한 대유행으로 4월에 7%대까지 올라갔던 치사율은 2021년 7월 5일 기준으로 2.16%로 급락했습니다. 감염력은 높아지고 있지만 병 자체의 위험성은 약해지고 있다는 뜻 입니다.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지속적인 생존과 전파를 위해 전파력을 올리고 독성을 낮추는 방향으로 진화하는데, 지금까지의 모습은 코로나19 역시 같은 길을 걷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증상 감염자가 많다는 것 자체가 초기에 비하면 병의 위력이 약화되었음을 증명하는 것 입니다. 전염성과 치사율 모두 최악 수준이던 천연두는 이미 백신에 의해 오래 전에 퇴치당한 상태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받았던 경제적 영향들 역시 독성이 더 약해지고 어느 정도 선진국들의 일상이 정상궤도를 찾으면 점차적으로 해결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선례들에 비추어 볼 때 사람들이 팬데믹으로 못 한 것들을 마음껏 하면서 경제, 문화적으로 대호황을 맞을 가능성도 없지는 않습니다.

1997년 외환위기 역시 사회의 여러 부분에서 부정적 변화가 생기긴 했으나 경제 자체는 20년 만에 서울의 스카이라인을 완전히 바꿔 놓을 정도로 회복되다 못해 발전했다는 선례가 있습니다. 심지어 그 세계 대공황도 10년 동안 세계가 경제 위기로 몸살을 앓고 그 다음 7년간은 스탈린주의, 황금만능주의, 파시즘 등 극단의 끝을 달리는 사상들의 탄생과 1억이 넘어가는 무수한 목숨, 인류 자멸에 대한 새로운 공포를 대가로 치르고 몇몇 국가들은 이후에도 독립과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계속해야 하긴 했지만 미국을 선두로 인류는 195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유사 이래 최대의 호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백신이 접종자들의 치명률을 매우 낮춰줘서인지, 영국, 싱가포르는 확산 우려에도 불구하고 전면 오픈을 선택하며 코로나와 같이 사는 사회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변이 중 백신 회피가 심한 변이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제외하면 회피율이 크지 않은 편이며, 백신을 맞고 돌파감염되도 위중증 환자가 되거나, 사망할 확률을 낮춰줍니다. 따라서 싱가포르처럼 백신을 맞은 사람의 비율이 어느 정도 이상 되거나, 치료제가 널리 실용화 되기 시작할 경우 코로나와의 공존을 선언하고 철저한 위생 관리 조건으로 일상회복이 다가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미 미국의 여러 대도시는 사실상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게다가 한때 지옥을 맛봤던 인도 역시 사망자가 제법 나오긴 했지만 미접종자가 더 많은데도 감염률은 줄어든, 즉 집단면역을 어느 정도 달성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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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여자 창던지기에 출전해 은메달을 딴 폴란드 선수가 일면식도 없는 어린 아기의 심장병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해 자신 메달을 경매에 내놨습니다.

18일 스포츠 전문매체 ESPN과 CBS 방송에 따르면 폴란드 창던지기 선수 마리아 안드레이칙(25)은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심각한 심장 결함으로 수술이 필요한 생후 8개월 된 미워제크 마위사에 대해 알게 됐다"면서 그를 돕기위해 자신의 은메달을 팔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는 이어 다음날 다시 페이스북을 통해 "낙찰자가 나왔다"면서 "폴란드 편의점 체인업체인 '자브카'(Zabka)가 은메달을 낙찰받았다"고 공개했다. 낙찰가는 12만5천 달러(약 1억4천600만원)였습니다.

안드레이칙은 "메달의 진정한 가치는 항상 마음속에 있다"며 "메달이 옷장에서 먼지에 덮이는 것보다 한 생명을 구하는 일이 더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자브카가 메달을 가져가게 돼 매우 기쁘다"면서 "많은 역경 속에서 획득한 메달은 나에게 투쟁과 믿음, 꿈의 추구를 의미한다. 메달이 우리가 함께 싸우는 삶의 상징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자브카는 메달을 낙찰받은 뒤 트위터를 통해 "우리는 아름답고, 매우 고귀한 올림픽 선수의 몸짓에 감동해 마위사를 위한 기금 모금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우리는 은메달을 다시 주인에게 돌려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마위사는 현재 홈 호스피스 치료를 받고 있는데 이번에 수술을 위한 치료비가 마련돼 미국으로 떠날 예정입니다.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2㎝ 차이로 메달을 놓쳤던 안드레이칙은 2017년 어깨 상처를 입었고, 2018년에는 골암 판정을 받는 등 어려움에도 재활에 성공해 도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낙찰자는 안드레이칙의 마음에 감동해 돈만 내고 메달은 가져가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선행이 선행을 낳은 것 입니다.
안드레이칙은 도쿄에서 은메달을 딴 지 닷새 만인 지난 11일 페이스북에 “수술을 하러 미국으로 가야 하는 생후 8개월 폴란드 남아 미워세크 마위사를 위해 메달을 경매한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안드레이칙은 이 아이를 몰랐지만, 도움을 요청하는 부모의 호소를 온라인을 통해 접했다고 합니다. 수술비를 비롯한 경비 4억여원 중 절반가량은 환자 가족이 모금 운동을 해 마련한 상태였습니다.

안드레이칙은 나머지 돈을 모으는 데 힘을 보태려고 행동에 나섰다. 영국 더 타임스 등엔 메달 경매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메달의 진정한 가치는 언제까지고 내 가슴에 남아 있을 거예요. 메달은 그저 물건일 뿐이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가치가 클 수 있죠. 이 은메달이 옷장 안에서 먼지를 뒤집어쓰는 대신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안드레이칙이 올림픽 시상대에 서기까지의 과정은 험난했습니다. 2016 리우올림픽에선 3위의 기록에 2㎝가 모자라 4위를 했다. 2018년엔 비강 주위에 골육종(뼈에 생기는 악성 종양)이 발견됐습니다. 다행히 수술 경과가 좋아 2019년 훈련에 복귀할 수 있었는데, 그해 세계선수권(카타르 도하)에선 22위에 그쳤습니다. 올림픽이 코로나 사태로 1년 연기되면서 기량을 회복할 시간을 벌었습니다. 올해 들어 폴란드 신기록(71m40)을 세워 올림픽 금메달 후보로 떠올랐습니다.

안드레이칙은 도쿄에서 64m61을 던져 중국의 류스잉(66m34)에 이어 2위를 했습니다. 색깔과 관계없이 역경과 싸워 일군 결실을 생면부지의 아이를 위해 내놨습니다. 안드레이칙은 17일 “경매에서 이긴 회사는 자브카다.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갖겠다. 이 밖에도 많은 분들이 동참해 목표로 했던 금액을 초과했다”고 밝혔습니다. 편의점 체인업체인 자브카는 낙찰 사실을 확인하면서 “(안드레이칙의) 아름답고 고귀한 태도에 감동받았다. 우리는 도쿄에서 온 은메달이 앞으로도 미스 마리아 곁에 남아 있어야 한다고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메달을 원래 주인인 안드레이칙에게 돌려주겠다는 뜻 입니다. 생명이 위태로웠던 마위사는 조만간 미국으로 떠나 스탠퍼드대학교의 메디컬 센터에서 수술을 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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